락밴드 사카낙션의 보컬, 야마구치 이치로(40)가, 지병인 군발성 두통에 시달린다는 사실을 밝히며, "확실하게 쉬지는 못하고 있지만, 당분간은 악셀을 약하게 밟겠습니다.."라고 말하였다.  

야마구치는 2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군발성 두통이 발병한지 벌써 몇 년이 지났지만 2주 전부터 다시 군발기에 들어가 매일 극심한 통증에 떨고 있다"고 보고했다. "1개월, 길어도 2,3개월 지나면 발작도 없어지고, 원래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때까지 여러가지로 폐를 끼쳐 죄송합니다만, 부디 용서해 주세요"라고 이해를 구했다. 

이어서, 군발성 두통에 대해,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통증이 머리 한쪽, 눈 뒤쪽 주변을 덮치는 난치병으로 진통제도 듣지 않기 때문에 일단 발작이 시작되면, 각오를 하고 견딜 수 밖에 없습니다. 주위에 군발성 두통이 있는 사람이 있으면, 아무쪼록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픔과 싸우고 있을 때는 정말로 고독합니다.."라고 설명. "발작을 억제하는 약을 복용하면서, 일, 제작은 계속해 가기 때문에 당분간은 조금 엑셀을 약하게 밟고 가겠습니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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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인스타를 보면서 알았는데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무리하게 일이나 신곡제작을 안하셔도 괜찮으신데...두통이 나을때까지 푹 쉬셨으면

좋겠네요. 건강이 제일이니깐요

이치로씨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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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구치 이치로의 인스타 게시물:https://www.instagram.com/p/CGzeXn8hKlN/?utm_source=ig

기사원문:https://www.nikkansports.com/entertainment/news/20201027000102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