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것들2021. 12. 31. 22:13

그동안 사카낙션 말고 좋아하는 밴드가 늘었지만 (미스치루..유즈...) 내년에도 변함없이 계속 번역하겠습니다 

Posted by 니꾸
사카낙션2021. 12. 8. 00:06
궁금한 사람의 애용품&추천을 소개하는 인터뷰 매체

사카낙션이 6년만에 앨범『834.194』을 발표. 싱글곡 『신보물섬』『굿바이』와『잊을 수 없어』등의 타이업송, 또한 신곡도  포함한 합계 18곡을 수록. 왜 앨범 발매가 전작으로부터 6년이나 빈 것인지, 또 본작에 담은 생각을 야마구치다운 말로 뽑아주었습니다.


신앨범『834.194』의 컨셉은?

훗카이도 출신의 저희들은, 2번째 앨범까지를 훗카이도, 3번째부터 도쿄에서 제작하고 있습니다. 훗카이도에서 제작하고 있던 무렵은 300명의 캐퍼시티의 라이브 하우스에 1/3이 차 있으면 되는 시대였습니다. 사람을 향해서 만든다기보다는, 자신들의 과제와 마주해, 주위의 평가를 신경쓰지 않고 좋아하는 것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상경하므로 라이프 워크보다 "라이스 워크" (※일과 생활의 균형) 로서 음악을 만들지 않으면 안 되는 순간이 왔습니다. 사카낙션은 반에    한 두명이 있는 것 같은 깊은 음악을 좋아하는 모임이기 때문에 가요와 팝을 연구하면서 좋아하는 언더그라운드 계열과 조합해서 좋은 음악을 만드는 것을 컨셉으로 해 나가려고 했습니다. 
무작위로 만들던 시대에서 작위성을 가지고 만드는 시대로 접어들었고 전작인 『sakanaction』이라는 앨범은 오리콘 1위를 차지했습니다. 게다가 『홍백가합전』까지 출장해서, 거기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던 것은 아닌 우리가 그 영역에 도달한 것은 어딘지 모르게 불편하다고 할까.... 밖을 마스크를 쓰지 않고 걷지 않으면 안 되게 되거나, 지금까지처럼 생활할 수 없다는 것에 위화감이 있었습니다. 그때까지는 기름종이를 1매 1매 겹치듯이 조금씩 판매를 늘어나고, 팬이 조금씩 증가해, 라이브 회장의 캐퍼시티를 서서히 크게 하고 있던 우리가, 그 작품을 발매한 것으로 고마운 일이기는 합니다만, 자신들의 활동이 상상을 넘은 규모가 되었습니다. 
1한 장씩 쌓았던 시대로 돌아가보자. 그런 마음을 담아 앨범 뒤에 굿 바이『굿바이』라는 싱글을 내고 6년간 침묵에 빠졌죠.『834.194』라는 제목에는 사실 향수가 담겨 있습니다. 무작위로 음악을 만들었던 순수한 마음과 그곳으로 돌아가고 싶은 감정, 그리고 우리가 갖게 된 작위성의 거리를 이 앨범으로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DISC-1와 DISC-2 각각의 컨셉은?

훗카이도에는 눈이 내립니다. 눈은 소리를 흡수하기 때문에 갑자기 거리가 조용해져요. 눈을 밟는 발자국 소리만 들리는 그 환경을 알기 때문에 나오는 소리가 있습니다. 한편 도쿄에서는 콘크리트 위를 불어오는 바람을 맞고 있어요. 언덕이 많고 쓰레기 냄새가 나죠. 도시이면서도 실은 로컬의 집합체이기도 한 도쿄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 만든 소리가 있습니다. 거기에는 역시 차이가 있는거죠. 이 앨범으로 그곳을 여행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앨범 제작중, 쭉 PC에 대고 가사를 쓰고 있으면 엉덩이쪽에 욕창이 생긴다던가...

잘때도 의자 위에서, 일어나자마자 가사를 써서...라고 했더니 욕창이 생겨버렸습니다. (웃음) 전 매우 서투르고 완고한 성격이기 때문에, 자신이 납득할 수 있는 데까지 가지 않으면 세상에 내보내고 싶지 않습니다. 그 만큼, 아무래도 시간이  걸려 버립니다. 특히 이번은 싱글의 수록이 많은 만큼. 앨범으로서 완성시키려면 여러 곡으로 피스를 채워 가지 않으면 안된다. 지금까지보다 힘들었고, 그야말로 욕창을 일으킬 정도로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었습니다. 
제가 가사를 한 곡 쓰려고 여러 패턴을 쓰거든요. 『잊을 수 없어』가 가장 많이 180패턴이나 썼을 정도죠. 그렇게 만들다 보면 내가 쓴 글자를 바꿔치기해서 의미가 달라지는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을 때가 있습니다. 상상하지 못했던 곳에 착지한 감동을 원해 만들고 있기 때문에, 좀처럼 결승점에 도착할 수 없는 것도 있고요. 그만큼, 도착했을 때의 감동도  크지만요. 

신곡 녹음은 어땠나요?

"좋아하는 것을 만든다"에서 "좋아하다"는 종류가 있고 상황에 따라 달라요. 단지, 저희 속에서 변하지 않는 것.......      뭐변해갑니다만, 변하지 않은 채 바뀐다고 할까. 그것을 재발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초회 한정판의 Blu-ray/DVD에는 팬으로부터 릴리즈 요청이 많았던 『사카낙션 데뷔 10주년 기념 이벤트"2007.05.09 - 2017.05.09"』가 수록되어 있군요.

평소 저희 콘서트는 MC가 없어서 본편이 시작되면 계속 소리가 나는데 10주년 라이브 때는 한 곡씩 돌아보며 불렀어요. 저희 곡들과 함께 살아주신 청취자 분들과 궤적을 되새기며 연주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감회가 새로웠어요.

이 앨범, 어떤 식으로 보셨으면 좋겠나요?

유민씨(마츠토야 유미)와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저는 팝을 만들고 싶어요"라고 전했죠. 그랬더니 유민씨는 "넌 이미 다 됐잖아"라고 해 주셨어요. "지금이 아니라, 5년 후에 평가받는 것이 팝이야. 민감한 사람들이 거기에 반응함으로써, 모든사람들이 그 장점을 깨닫는 거야." 미래로 평가받는 것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으니까, 당신은 이미 하고 있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음악을 듣는 방법이 변화해 나가는 가운데, CD나 작품을 계속 만드는 의미나 컨셉이 중요하게 되는 시대가 온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에 평가되기 위해서는, 곡 뿐만이 아니라 전달 방법이나 전하는 방법도 업데이트 해 나가고 싶어요. 이 앨범은 아마 그 서장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어쩌면 앨범이라고 하는 형태로 발신하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100만 세일즈나 돔 투어 같은 형태로 많은 사람에게 평가받는 것보다도, 저는 음악의 전하는 방법을 업데이트 하는 것으로 음악사에 손톱 자국을 남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앨범을 듣고, 다른 감각을 손에 넣어 주셔서, 사카낙션의 동료가 되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음악 생각을 안 할 수 있는 게 낚시를 할 때



휴가는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낚시를 할 때가 가장 음악을 생각하지 않을 수 있는 시간입니다. 그게 되게 중요하네요. 또 자고 있을때이거나. 혼자만의 시간을 좋아하기 때문에 혼자서 밤을 어떻게 잘 보낼 수 있는가의 천재라고 생각합니다(웃음).

낚시는 바다낚시 아니면 호수인가요?

낚시가 올림픽 종목이 되면 거기에 갔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다양한 낚시를 해 왔습니다. 낚시에 대한 열정은 음악만큼이나 항상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낚시든 갈게요.

최근에 갔나요?

제대로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밤낚시를 좋아해서 밤에 조금 가 보기는 하고 있습니다. 안 잡혀도 돼요, 줄을 늘어뜨리는 것만으로 충분하기 때문에

그럼 다음으로, 라쿠텐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인터넷 쇼핑 경험이 있습니까?

얼마 전에 라쿠텐에서 밖으로 물을 뿌리는 호스 노즐을 샀습니다. 차고를 청소하는 용 노즐이 망가져 같은 메이커의 물건을 찾고 있었는데 라쿠텐에서 발견했습니다. 저는 외출을 싫어하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책이나 CD는 기본적으로 제 눈으로 직접 보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인터넷으로 밖에 구할 수 없는 것도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옛날게 좋다' '아름다운 것'이라든가. 원래 오프라인 세대의 저희가, 온라인을 손에 넣은 것으로, 지식을 보다 넓힐 수 있다고 느끼고, 그러한 형태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기사를 읽고 계신 분들께 메시지를!

사카낙션은 6년 만에 새 앨범을 내게 되었습니다.저희를 모르시는 분들도 이 앨범을 통해서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기분이 아니더라도 여러분이 살아생전에 언젠가 귀에 들리도록 노력할 테니까 꼭 이름만이라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라쿠텐 인터뷰 :https://event.rakuten.co.jp/rmagazine/interview/sakanaction/

 

【楽天市場】山口一郎さん(サカナクション)インタビュー 6年ぶりのアルバム『834.194』につい

前作から6年ぶりとなる待望のニューアルバム『834.194』をリリースするサカナクション。今回は山口一郎さんが僕らのアップデートの序章となるかもと語るアルバムのコンセプトや本作に込

event.rakuten.co.jp

(따로 번역은 하고 있지 않았지만 사이트 내에 이치로씨의 애용품과 추천용품도 있습니다.)

Posted by 니꾸
J-pop 번역/그외2021. 12. 7. 16:10

ワンダーフォーゲル

僕が何千マイルも歩いたら
(보쿠가 난젠 마이루모 아루이타라)
내가 수천 마일만 걸었더니

手のひらから大事なものがこぼれ落ちた
(테노 히라카라 다이지나 모노가 코보레 오치타)
손바닥에서 중요한 것이 흘러내렸어

思いでのうた口ずさむ
(오모이데노 우타 구치즈사무)
그리운 노래를 흥얼거려

つながらない想いを 土に返した
(츠나가라나이 오모이오 츠치니 카에시타)
이어지지 않는 마음을 흙으로 돌려보냈어

土に返した
(츠치니 카에시타)
흙으로 돌려보냈어


今なんで曖昧な返事を返したの
(이마 난데 아이마이나 헨지오 카에시타노)
지금 왜 애매모호한 대답을 한거니

何故君はいつでも そんなに輝いてるの
(나제 키미와 이츠데모 손나니 카가야이테루노)
왜 넌 언제나 그렇게 빛날까

翼が生えた こんなにも
(츠바사가 하에타 콘나니모)
날개가 돋았어. 이렇게도

悩ましい僕らも 歩き続ける
(나야마시이 보쿠라모 아루키 츠즈케루)
고민스러운 우리도 계속 걸어다녀

歩き続ける
(아루키 츠즈케루)
계속 걸어다녀


つまらない日々を 小さな躰に
(츠마라나이 히비오 치이사나 카라다니)
볼일 없는 나날도 작은 몸에

すりつけても 減りはしない
(스리츠케테모 헤리와 시나이)
비벼 문질러 대도 줄어들지 않아

少し淋しくなるだけ
(스코시 사비시쿠나루다케)
조금 쓸쓸해질 뿐.


ハローもグッバイも
(하로-모 굿바이모)
헬로우도 굿바이도

サンキューも言わなくなって
(상큐-모 이와나쿠낫테)
땡큐도 말 안 하게 되고

こんなにもすれ違って
(콘나니모 스레치갓테)
이렇게나 스치고 지나가서

それぞれに歩いてゆく
(소레조레니 아루이테유쿠)
저마다 걸어가

ハローもグッバイも
(하로-모 굿바이모)
헬로우도 굿바이도

サンキューも言わなくなって
(상큐-모 이와나쿠낫테)
땡큐도 말 안 하게 되고

こんなにもすれ違って
(콘나니모 스레치갓테)
이렇게나 스치고 지나가서

それぞれに歩いてゆく
(소레조레니 아루이테유쿠)
저마다 걸어가


強い向かい風吹く
(츠요이 무카이 카제후쿠)
강한 맞바람이 불어


僕が何千マイルも歩いたら
(보쿠가 난젠 마이루모 아루이타라)
내가 수천 마일만 걸었더니

どうしようもない 僕のこと認めるのかい
(도-쇼-모나이 보쿠노 코토 미토메루노카이)
어쩔 수 없는 날 인정하는 거니

愛し合おう誰よりも
(아이시아오- 다레요리모)
사랑하자 누구보다도

水たまりは希望を 写している
(미즈타마리와 키보-오 우츠시테이루)
웅덩이는 희망을 묘사하고 있어

写している
(우츠시테이루)
그리고 있어


矢のように月日は過ぎて 僕が息絶えた時
(야노요오니 츠키히와 스기테 보쿠가 이키타에타 토키)
화살처럼 세월은 가고. 내가 숨이 넘어갔을 때

渡り鳥のように 何くわぬ顔で
(와타리도리노 요오니 난쿠와누 카오데)
철새처럼 시치미 떼고

飛び続けるのかい
(토비츠즈케루노카이)
계속 날아다니는거니


ハローもグッバイも
(하로-모 굿바이모)
헬로우도 굿바이도

サンキューも言わなくなって
(상큐-모 이와나쿠낫테)
땡큐도 말 안 하게 되고

こんなにもすれ違って
(콘나니모 스레치갓테)
이렇게나 스치고 지나가서

それぞれに歩いてゆく
(소레조레니 아루이테유쿠)
저마다 걸어가

ハローもグッバイも
(하로-모 굿바이모)
헬로우도 굿바이도

サンキューも言わなくなって
(상큐-모 이와나쿠낫테)
땡큐도 말 안 하게 되고

こんなにもすれ違って
(콘나니모 스레치갓테)
이렇게나 스치고 지나가서

それぞれに歩いてゆく
(소레조레니 아루이테유쿠)
저마다 걸어가

ハローもグッバイも
(하로-모 굿바이모)
헬로우도 굿바이도

サンキューも言わなくなって
(상큐-모 이와나쿠낫테)
땡큐도 말 안 하게 되고

こんなにもすれ違って
(콘나니모 스레치갓테)
이렇게나 스치고 지나가서

それぞれに歩いてゆく
(소레조레니 아루이테유쿠)
저마다 걸어가

ハローもグッバイも
(하로-모 굿바이모)
헬로우도 굿바이도

サンキューも言わなくなって
(상큐-모 이와나쿠낫테)
땡큐도 말 안 하게 되고

こんなにもすれ違って
(콘나니모 스레치갓테)
이렇게나 스치고 지나가서

それぞれに歩いてゆく
(소레조레니 아루이테유쿠)
저마다 걸어가



Posted by 니꾸